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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 현황

국채 유통시장은 한국거래소에 개설된 국채전문유통시장,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FreeBond시장, IDB (Inter-Dealer Broker) 중개시장, 증권회사를 통해 거래되는 장외시장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들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국고채는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회사채가 채권시장의 지표채권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국채시장의 성장, 회사채시장의 위축, 기업의 적극적인 부채관리 등으로 유통규모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회전율에 있어서도 2019년 기준으로 국고채 회전율은 445%를 기록하여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채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회전율 이외에도 유통시장에서 형성되는 호가 스프레드(매도-매수 가격차)를 통해 시장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데 호가 스프레드가 좁을수록 시장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호가 스프레드가 실제 매매 가능한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거래 체결 가능성이 크게 제고되었습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의 평균 호가스프레드(매도-매수 가격차) 비교 (단위 : 원)
3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로 구성된 국채전문유통시장의 평균 호가스프레드(매도-매수 가격차) 비교표입니다.
  3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
2008년 9.6 16.5 31.1 79.2
2019년 0.6 1.0 1.8 8.3